2017년 개봉한 영화 원더(Wonder)는 장애를 가진 한 소년과 그의 가족이 겪는 성장과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적인 드라마다.
R.J. 팔라시오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단순한 가족 영화가 아니라 편견과 용기, 그리고 따뜻한 인간애를 조명하는 감동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주인공 ‘어기’는 선천적인 안면 기형을 가지고 태어나 평범한 삶을 살기 어려운 아이지만, 그는 자신의 특별함을 받아들이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소중한 변화를 일으킨다.
과연 원더는 어떤 감동을 전하며, 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을까?
이번 리뷰에서는 영화의 감독, 출연진, 줄거리, 그리고 주요 관람평을 중심으로 자세히 살펴보겠다.
1. 영화 원더(Wonder) 개요 – 평범하지 않은 소년의 특별한 이야기
- 영화 제목: 원더(Wonder)
- 개봉일: 2017년 11월 17일 (미국) / 2017년 12월 27일 (한국)
- 장르: 드라마, 가족
- 감독: 스티븐 크보스키 (*월플라워*, *뷰티풀 데이 인 더 네이버후드*)
- 원작: R.J. 팔라시오의 소설 원더(Wonder)
- 제작사: 라이언스게이트, Mandeville Films
- 러닝타임: 113분
- 관람 등급: 전체 관람가
2. 감독과 제작진 – 감성적인 연출의 힘
▶ 감독: 스티븐 크보스키
- 월플라워(2012), 뷰티풀 데이 인 더 네이버후드(2019) 등 연출
- 감정선이 살아 있는 섬세한 연출과 인간적인 캐릭터 묘사가 강점
- 원작 소설의 메시지를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영화적 감동을 극대화하는 연출
▶ 각본 및 제작진
- 각본: 스티븐 크보스키, 잭 손, 스티브 콘래드
- 음악: 마르셀로 자발로스 (*인투 더 와일드*, *다이버전트*)
- 촬영: 도날드 맥알파인 (*물랑 루즈*, *엑스맨 오리지널: 울버린*)
3. 출연진 – 따뜻한 연기와 깊이 있는 캐릭터
- 어거스트 ‘어기’ 풀먼 (제이콥 트렘블레이) – 선천적 안면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소년
- 이사벨 풀먼 (줄리아 로버츠) – 어기의 어머니이자 든든한 보호자
- 네이트 풀먼 (오언 윌슨) – 어기의 아버지, 긍정적인 성격으로 가족을 감싸는 역할
- 올리비아 ‘비아’ 풀먼 (이저벨라 비도비치) – 어기의 누나,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갈등과 성장을 경험
- 잭 윌 (노아 주프) – 어기의 첫 친구, 진정한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이 그려짐
4. 줄거리 – 평범하지 않은 소년, 평범한 삶을 꿈꾸다
어거스트 풀먼(어기)은 선천적인 안면 기형을 가지고 태어나, 그동안 집에서 홈스쿨링을 받으며 자라왔다.
그러나 5학년이 된 어기는 처음으로 학교에 입학하면서, 세상의 편견과 마주하게 된다.
- 첫날부터 아이들은 어기를 ‘괴물’처럼 바라보며 멀리한다.
- 그러나 잭 윌이라는 친구를 만나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된다.
-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 속에서도 어기는 자신의 특별함을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한다.
- 한편, 어기의 누나 비아도 부모님의 관심을 동생에게 빼앗겼다고 느끼며 갈등을 겪는다.
이 영화는 어기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싼 가족과 친구들이 각자의 고민과 성장을 겪으며 변화하는 과정을 함께 보여준다.
5. 관람평 – 왜 원더가 감동적인 영화일까?
✅ 1) 감동적인 메시지 – “다름은 결코 이상한 것이 아니다”
이 영화는 편견과 차별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 2) 가족애와 성장 이야기
어기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싼 가족과 친구들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따뜻한 감정을 자아낸다.
✅ 3) 뛰어난 연기와 감성적인 연출
- 제이콥 트렘블레이의 섬세한 연기가 특히 인상적
- 줄리아 로버츠와 오언 윌슨의 가족 연기도 자연스럽고 따뜻함을 더함
❌ 4) 다소 예측 가능한 전개
- 감동적인 영화이지만, 스토리의 진행이 전형적인 성장 드라마의 구조를 따른다.
- 하지만, 감동적인 장면들이 많아 충분히 몰입할 수 있다.
6. 결론 – 원더, 모두에게 희망을 전하는 감동적인 영화
원더는 단순한 가족 영화가 아니다.
이 작품은 ‘다름’이 결코 이상한 것이 아니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는 감동적인 영화다.
✅ 진심 어린 연기, 감동적인 이야기, 따뜻한 메시지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
✅ 특히, 자녀와 함께 보면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면, 더 아름다운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