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히트맨2 리뷰 (감독, 출연진, 줄거리, 관람평)

by 장뽈록 2025. 2. 10.

2020년 개봉한 영화 히트맨의 속편, 히트맨2가 드디어 돌아왔다. 1편에서 웃음과 액션을 모두 잡으며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코미디와 화려한 액션이 기대된다. 과연 히트맨2는 전작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까? 감독, 출연진, 줄거리, 관람평을 중심으로 자세히 살펴본다.

영화 히트맨2 포스터

 

1. 히트맨2의 감독과 제작진

히트맨2의 연출은 1편을 성공적으로 이끈 최원섭 감독이 다시 한번 맡았다. 최원섭 감독은 1편에서 액션과 코미디의 절묘한 조합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속편에서도 특유의 유쾌한 연출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작사는 1편과 동일한 베리굿스튜디오이며, 배급은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영화의 규모가 더욱 커진 만큼, 해외 촬영과 CG 작업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한다.

2. 출연진 –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이번 영화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기존 출연진과 새로운 캐릭터들의 조합이다.

▶ 기존 출연진

  • 권상우 – 전직 암살요원이자 웹툰 작가 ‘준’ 역
  • 정준호 – 국정원 요원 ‘덕규’ 역
  • 황우슬혜 – 준의 아내 ‘미나’ 역
  • 이이경 – 국정원 후배 요원 ‘철’ 역

▶ 새로운 캐릭터

  • 박성웅 – 국제 범죄조직 보스 ‘빅보스’ 역
  • 김혜준 – 준의 웹툰 편집자 ‘소희’ 역
  • 이범수 – 준을 쫓는 미스터리한 남자

특히 박성웅의 악역 연기가 기대되는 요소 중 하나다. 그는 신세계, 검사외전 등에서 강렬한 악역을 소화한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3. 히트맨2의 줄거리

전편에서 국정원을 탈출하고 웹툰 작가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준’(권상우). 하지만 1편의 사건 이후 여전히 국정원과 악당들의 타깃이 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준’은 새로운 웹툰 시리즈를 시작하며 과거의 위험한 사건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를 그린다. 그런데 이 웹툰이 뜻하지 않게 실제 범죄조직과 연관되면서 목숨을 위협받게 된다.

한편, 국정원은 준을 다시 데려오기 위해 ‘덕규’(정준호)와 ‘철’(이이경)을 투입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연달아 터지며 상황은 점점 꼬여간다. 거기에 준을 쫓는 국제 범죄조직의 보스 ‘빅보스’(박성웅)까지 가세하면서 준의 인생은 다시 한 번 아수라장이 되고 만다.

이번 영화에서는 국정원과 범죄조직 사이에 끼인 준이 웹툰 작가로서의 능력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코믹하게 그려진다. 또한 가족을 지키려는 그의 고군분투가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4. 관람평 – 기대되는 요소와 우려되는 부분

✅ 기대되는 요소

  •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 – 전편보다 더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예상된다. 특히 해외 로케이션 촬영과 첨단 CG 효과를 활용한 전투씬이 큰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 코믹 요소 강화 –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의 찰떡같은 코믹 연기가 이번에도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정원 팀과 준의 티격태격 케미가 기대된다.
  • 새로운 악역의 등장 – 박성웅이 연기하는 ‘빅보스’가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등장으로 이야기가 더욱 긴장감 넘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 우려되는 부분

  • 전편의 패턴을 반복할 가능성 – 속편 영화에서 종종 발생하는 문제는 ‘전작의 성공 공식’을 그대로 반복하는 것이다. 만약 히트맨2가 1편과 비슷한 구조로 진행된다면 신선함이 떨어질 수 있다.
  • 과도한 개그 요소 – 1편에서도 일부 관객들은 코미디 요소가 다소 과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번에도 과도한 개그가 몰입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다.
  • 스토리의 개연성 문제 – 액션 코미디 영화의 특성상 개연성이 다소 부족할 수 있다. 전편에서도 몇몇 장면에서 설정의 허술함이 지적된 바 있다.

결론

히트맨2는 1편의 흥행을 이어받아 한층 더 커진 스케일과 업그레이드된 액션, 코미디로 돌아왔다. 최원섭 감독의 연출력과 기존 출연진의 뛰어난 연기, 그리고 박성웅이라는 강렬한 새 악역의 등장까지 더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속편 영화의 특성상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을지, 그리고 과도한 개그 요소가 관객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가 관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트맨2는 유쾌한 오락영화를 찾는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히트맨2는 전편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 직접 극장에서 확인해보자!